건설 기업 5곳 가운데 2곳은 정상적인 채무 상황이 어려운 잠재적 부실기업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, 지난해 국내 건설업계의 이자 보상 배율은 4.1배로 최근 5년 동안 가장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'이자 보상 배율'은 기업의 채무 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, 1 미만이면 영업이익보다 이자 비용이 많아 채무 상환이 어려운 잠재적 부실 상태로 평가받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이자 보상 배율이 1 미만인 건설 기업은 929곳으로 전체 42%를 차지했고, 3년째 1 미만인 한계 기업은 387곳으로 19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고금리 상황에서 건설 원가가 높아져 수익률이 악화했다며 건설업계 부실이 본격화되는 내년부터는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 | 윤해리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12815530796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